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종희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사)한국사법학회 비교사법 비교사법 제26권 제3호(통권 제86호)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1 - 40 (4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매매계약이 체결된 후 매도인이 하자 있는 물건을 매수인에게 인도한 경우에 하자담보책임(민법 제580조 이하)은 착오(제109조), 계약체결상의 과실(Culpa in Contrahendo)책임 및 불법행위책임(제750조)과의 경합문제가 발생한다. 우리 대법원 2018. 9. 13. 선고 2015다78703 판결은 하자담보책임과 착오와의 경합이 문제된 사안에서 “착오로 인한 취소 제도와 매도인의 하자담보책임 제도는 그 취지가 서로 다르고, 그 요건과 효과도 구별된다”고 보아 양자의 경합을 인정하였다. 반면에 독일의 판례 및 학설의 지배적 견해는 현행법상의 추완우선의 원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하자담보책임과 다른 책임과의 경합문제를 판단된다. 예컨대 독일의 판례는 계약체결상의 과실책임 및 착오가 인정하는 경우에도 추완이행 우선의 원칙이 공동(空洞)화 될 수 있다(매도인의 추완권을 박탈시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매도인이 악의적으로 하자 등을 고지하지 않는 한, 하자담보책임을 우선적용하여 다른 책임의 적용을 배제한다. 이러한 차이점은 독일민법과 우리민법의 조문상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그런데 최근 우리민법 개정에서 추완청구권 및 추완우선의 원칙의 채택여부가 논의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하자담보책임과 다른 책임과의 경합 문제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향후 우리민법이 추완청구권 및 추완우선의 원칙을 입법으로 인정할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에는 하자의 개념 및 다른 책임과의 경합문제 또한 유기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하자담보책임과의 경합이 문제되는 경우 - 하자의 개념 -
Ⅲ. 하자담보책임과 다른 책임법리와의 관계
Ⅳ. 우리민법에 시사하는 바 - 맺음말에 갈음하여 -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참고문헌 (43)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과 연관된 판례 (2)

  • 대법원 2003. 4. 11. 선고 2001다53059 판결

    [1] 계약이 성립하기 위하여는 당사자의 서로 대립하는 수개의 의사표시의 객관적 합치가 필요하고 객관적 합치가 있다고 하기 위하여는 당사자의 의사표시에 나타나 있는 사항에 관하여는 모두 일치하고 있어야 하는 한편, 계약 내용의 `중요한 점` 및 계약의 객관적 요소는 아니더라도 특히 당사자가 그것에 중대한 의의를 두고 계약성립의 요건으로 할

    자세히 보기
  • 대법원 2018. 9. 13. 선고 2015다78703 판결

    민법 제109조 제1항에 의하면 법률행위 내용의 중요 부분에 착오가 있는 경우 착오에 중대한 과실이 없는 표의자는 법률행위를 취소할 수 있고, 민법 제580조 제1항, 제575조 제1항에 의하면 매매의 목적물에 하자가 있는 경우 하자가 있는 사실을 과실 없이 알지 못한 매수인은 매도인에 대하여 하자담보책임을 물어 계약을 해제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

    자세히 보기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