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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추제협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78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99 - 12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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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정종로의 성리설에 대한 개괄적인 검토를 목적으로 한다. 논자는 그의 성리설에 대한 기존의 평가가 주리론과 주기론의 서로 상반된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자신의 입론과정에서 이들을 모두 통합하는 사유논리를 전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그는 논의의 출발인 리기관계의 불리와 부잡을 본원과 현상의 측면으로 보아 단설과 병설로 설명하면서 경위의 논리로 둘을 아우르는 통합적 사유를 구사하고 있다. 이를 심성론에서 보면, 심합리기를 바탕으로 리주재를 전제로 하되, 단설의 측면에서는 본연지성과 본연지기에 근거한 사단과 칠정이 모두 선한 반면, 병설의 측면에서는 기질지성과 기질지기에 근거한 사단과 칠정에 대한 선악의 분별이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여기에도 통합적 사유가 요구되는데, 그는 앞서 언급한 리기경위에 근거한 칠정횡관사단설을 전면에 내세운다. 경위가 리를 기준으로 기의 작용에 의해 실현되는 과정을 나타내듯이 횡관설은 사단을 기준으로 칠정은 그 기준에 따라 산발적으로 일어나는데, 칠정이 사단의 실현에 부합하면 선한 감정이, 그렇지 않으면 악한 감정이 된다고 했다. 이러한 주장은 이황이나 이이의 견해에 근접하기보다 이상정이 두 선현의 학설을 통합하고자 노력한 것과 유사하며, 어쩌면 그만의 독자적인 노선을 마련하고자 한 것은 아닌가 짐작된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좀 더 포괄적인 연구를 통해 해명되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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