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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항균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독일어문화권연구소(구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독일어문화권연구 독일어문화권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7 - 46 (40page)
DOI
10.32681/JGCL.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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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다 요코의 『글자를 옮기는 사람』에서는 번역담론이 문학적으로 형상화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카나리아 제도의 한 화산섬에서 안네 두덴의 『알파벳의 상처』를 번역한다. 두덴은 성 게오르기우스가 드래곤을 죽이고 공주를구하는 이야기를 다룬 그림을 에크프라시스의 기법을 활용해 묘사한다. 하지만 이러한 묘사는 단순히 그림의 내용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에서 재구성한 해석을 보여준다. 다와다 요코는 두덴의 텍스트를 의미 중심으로 번역하기보다는 그것의 신체성을 강조하며 문학적 번역을 시도한다. 다와다 요코의 『바다 너머 혀넙치의 혀들』에서는 번역을 구성하는 중요한요소로 바다와 동물 그리고 신체가 강조된다. 이러한 세 가지 요소가 『글자를옮기는 사람』에서는 소설 속 사건에 얽혀 들어가 사건전개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이러한 문학적 형상화를 통해 다와다 요코의 번역에 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이를 통해 다와다 요코에게 번역은 단순히 하나의 언어를 다른 언어로 옮기는 재현이 아니라, 번역대상이되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번역가 자신의 변신을 의미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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