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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은아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현대문학회 독일현대문학 독일현대문학 제56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47 - 27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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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종의 경계를 넘나들며 변신하는 존재를, 동물과 시체가 살아있는 인간에게 내는 목소리를 과연 우리는 인지하고 해석할 수 있을까? ??밤에 빛나는 두루미 가면??에는 생소한 전통적인 일본 노의 요소와 다양하게 변신하는 인물들이 등장해 이 극의 이해를 어렵게 한다. 이러한 난해한 극을 해석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한편으로 일본 전통극인 무겐노를, 다른 한편으로는 크리스테바의 아브젝트 개념을 해석학적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이 희곡에는 서로 대립하는 두 인물군이 등장한다. 먼저 뚜렷한 경계를 설정하고 타인과 자신을 명확히 구분하며 늘 변함없는 자아상을 소망하는 이웃이라는 인물과 억압된 동물적 신체 언어를 기호체계로서의 언어로 완전히 번역할 수 있다고 믿는 번역가가 등장한다. 이 인물들의 경계 설정과 번역시도에 담긴 폭력성을 비판할 것이다. 이와 대립하는 다른 인물은 말없이 악취를 풍기며 시체로 누워 있는 큰 누이이다. 이 글에서는 망자인 그녀의 시체가 풍기는 악취를 신체 언어로서의 아브젝트로 간주하고 이러한 신체 언어의 번역 불가능성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번역하고 망자를 회상하는 시도의 의미가 무엇인지 탐구한다. 이 과정에서 남동생이나 작은 누이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변신의 의미도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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