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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홍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독일어문화권연구소(구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독일어문화권연구 독일어문화권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17 - 14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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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번역을 세 종류로 나눈다. 첫째는 낯선 외국 작품을 자국 독자의눈높에 맞춘 소박한 산문적 번역이다. 이것은 우월한 외국문화를 수용하여 자국 문화를 향상시키는 초기 단계의 번역이다. 둘째, 자국 독자의 취향에 맞게원작을 가공하는 동화(同化)의 번역이다. 이러한 두 가지 유형이 원작을 대체하는 번역이라면, 괴테는 번역을 원작과 동일하게 만들려는 번역을 최고 단계로 간주한다. 그러나 원작에 최대한 접근하는 번역은 단지 원작의 모방이 아니라 재탄생이 된다. 낯선 문화의 수용을 통해 자국 문화가 쇄신되고 상이한문화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제3의 것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번역의 이상은 괴테의 세계문학 구상과 합치된다. 괴테가 추구하는 세계문학은상이한 문화 간의 생산적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촉진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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