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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배영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59권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71 - 10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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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1800년대 반가의 혼행 절차가 기록된 『증보사례편람』과 혼행 음식을 살펴볼 수 있는 『봉접요람』을 종합적으로 고찰해 상차림별 음식과 관련 공예품을 재구성하여 문화적 특징을 규명하는 데 있었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랑이나 신부와 동행해 길을 나선 연로한 상객을 위한 주안상은 피로를 풀고 소화를 돕는 배려가 담겨 있었다. 둘째, 신랑 혹은 신부를 위한 큰상은 사돈집으로 보내져 양가의 솜씨와 복됨을 기리고 서로의 음식 풍습과 맛을 알게 되는 지혜가 깃들었다. 셋째, 신랑・신부의 첫날 저녁상은 겸상으로 해로를 기원했고, 밤참상은 이들의 화합을 상징하였다. 넷째, 신부집에서는 신랑을 위한 조반 죽상, 점심상이나 참상, 저녁상에 좋은 재료를 선별해 건강을 도모하였다. 다섯째, 신랑의 다과상에 놓인 매화차는 신부의 친척들과 처음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운치 있는 담소와 완상의 소재가 될 수 있었다. 이러한 혼행의 각 상차림은 식기, 소반, 식지와 보자기 등의 공예품이 어우러지는 문화적 소산이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1800년대 반가의 혼행 상차림은 혼례-음식-공예품을 복합적으로 연결하는 문화콘텐츠의 원형으로 활용될 수 있는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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