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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학주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국립경국대학교 민속학연구소 민속연구 민속연구 제31집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335 - 36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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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전통문화의 하나인 신랑다루기[東床禮]의 전승의의와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서 살폈다.
신랑다루기의 전승양상은 『朝鮮王朝實錄』(1538년 기사), 나주의 『洞中約規』(1601), 희곡 <東廂記> 등의 기록을 통할 때 그 역사도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향유계층도 다양하고, 마을 규약으로까지 이어졌다. 최근에는 농촌마을인 양양수동골에서 민속예술경연대회에 마당극으로 출품하기도 했다.
전승의의로는 옛 풍속에 혼례 후 처가에서 신랑이 살았거나 재행 때 행했음을 볼 때, 처가 쪽 공동체사회의 구성원이 되는 입사(향)식으로 보았다. 아울러 총각에서 어른으로 되는 입사식이기도 했다.
신랑다루기의 관광자원화 접근방법은 전승과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살폈다. 전승단절 내지는 변질을 관광자원이라는 측면에서 전통의 원형을 살리면서 전승하고, 활용면에서 관광문화상품으로 만들면 된다고 보았다.
신랑다루기의 관광자원화 방안은 原型을 보전하면서 현대적인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 이에 신랑다루기의 원형구조는 ‘축하와 말놀음-매타작을 하면서 죄목을 취조-술과 안주를 내어 먹고-노래하고 춤추며 노는’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런 구조와 원형을 통해서 ‘놀이로 극예술, 혼례로 전시물, 입사식으로 체험시설’에 대한 관광자원을 도출해 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신랑다루기의 전승과 의의
3. 신랑다루기의 관광자원화 방안
4.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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