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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소현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제14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69 - 8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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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스페인어의 주어가 한국어 번역 텍스트에서 어떻게 표현되는가를 주어 생략 현상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본다. 두 언어 모두 주어를 생략할 수 있는 pro-drop언어에 속한다는 통사적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주어의 생략이 의무적인 것이기보다 정보구조적 관점에서 특정한 패턴을 따른다고 가정하고 서한 번역 텍스트에서 주어가 어떻게 처리되는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Lambrecht(1994)의 정보구조적인 관점에서 Gabriel Garcia Marquez의 Doce cuentos peregruinos 단편 중 El verano feliz de la senora Forbes와 그 번역본에 해당하는 송병선의 『꿈을 빌려드립니다』의 「포르베스 부인의 행복한 여름」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 언어 모두에서 지시체가 처음 등장할 때, 지시거리가 길어서 다시 한 번 언급해야 할 때, 그리고 대조의 기능을 할 때 주어를 명시적으로 써주었으며 지시거리가 짧아 계속해서 활성화되는 화제의 경우에는 생략된다는 공통점을 보였다. 반면에 TO(Texto original)와 TT(Texto traducido) 문장 간 주어 불일치는 대부분 스페인어에서 생략된 주어가 한국어 텍스트에서 대명사나 명사구로 명시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는 에피소딕 모델로 설명하였다. 즉 한국어에서는 주어가 대조적 기능을 갖고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앞의 문장과 상반된 서술을 할 때 또는 에피소드가 전환 될 때 명시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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