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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정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비교일본학 비교일본학 제61권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21 - 14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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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대상을 나타내는 명사구가 ガ격을 취하는 구문의 격조사 교체 양상에 주목하여, 주어와 대상어 중 한쪽의 격조사 교체만이 일어나는 경우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ガ격 대상어 구문을 비대격 술어 구문으로 전제하고, 격조사의 교체 양상을 서술어가 나타내는 사항에 대한 주어의 통제성과 관련하여 고찰하였다. ガ격 대상어 구문의 주어는 기본적으로 서술어가 나타내는 사항을 통제할 수 있는 동작주가 아니라는 점에서는 공통되지만, 존재문을 구성하는 ニ격 주어는 ガ격 주어보다도 한층 더 강한 [-통제성]을 나타낸다. 반면에 ガ격 대상어 구문에 있어서도 주어가 어느 정도의 통제성을 가진다고 간주되는 경우에는 ヲ격 대상어를 취할 수 있다. 주어의 ニ격으로의 교체만을 보이는 서술어들은 주로 三上(1970)의 존재문을 구성하는 서술어들로, 이들 서술어가 나타내는 ‘유무・다소’, ‘가능・난이’, ‘필요・중요’, ‘감정’ 등의 사항에 대해서는 주어의 통제성이 인정되는 경우가 없으며, 주어는 특히 더욱 소극적인 의미 역할을 가지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볼 수 있다. 대상어의 ヲ격으로의 교체만이 나타나는 서술어는 ‘~たい’, ‘好き’, ‘嫌い’, ‘ほしい’로, 이들 서술어가 나타내는 ‘호오’나 ‘희망’ 또는 ‘욕구’는 ‘감정’에 포함되지만 감정을 나타내는 다른 서술어들과는 정반대의 격조사 교체 양상을 보인다. 이는 이러한 종류의 감정이 다른 감정들에 비해 통제할 수 있는 사항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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