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린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한국학 2021 봄호 제44권 제1호 (통권 제162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285 - 325 (4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근대 이전 신선로의 주된 용도는 열구자탕을 조리하는 도구이자 섭취할 때 사용하는 식기였다. 여러 가지 재료를 담아 먹는 열구자탕의 특성을 반영하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식기이자 도구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본래의 역할에 충실하게 고안된 공예품이다.
20세기 초 신선로는 왕실의 식기와 혼수품, 사대부 층의 식기 등 본래의 역할을 유지했다. 여기에 조선요리옥과 음식문화의 확산으로 열구자탕과 이를 담는 식기인 신선로의 향유층이 이전보다 대폭 증가했다. 아울러 일본인을 중심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에 의해 조선의 토산품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해졌다. 이는 일제강점기 갑자기 부각된 것이 아닌 17세기 이후 일본사회에서 점진적으로 형성된 현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선에서 근대로 이어진 신선로의 이런 양상은 근대 공예의 여정과도 연결된다. 식기라는 본래의 쓰임을 유지하며, 사람의 손으로 조선 공예가 지닌 솜씨와 조형을 보여주는 상징물로 정착했다. 이처럼 신선로는 단순한 식기가 아닌 근대 공예의 변화 양상을 다방면으로 보여주는 기물임을 알 수 있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조선시대 신선로의 유래와 인식의 형성
Ⅲ. 일제강점기 신선로의 제작 형태와 양상
Ⅳ. 신선로의 소비문화 변화와 역할의 확장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참고문헌 (4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1-151-00157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