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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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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통번역교육학회 통번역교육연구 통번역교육연구 제6권 제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65 - 181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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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물결에 따라 각국간의 접촉과 왕래가 보다 빈번해 졌다. 그 결과 통번역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였다.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본고에서는 순차통역, 특히 한국어→영어 순차통역을 집중적으로 조명해보았다. 순차통역에 관련된 선행연구, 한국어-영어간의 통사적인 차이 및 양언어의 문장유형등을 대조하였다. 순차통역의 수행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연설내용을 기록하는 노트테이킹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통역사가 메시지의 의미가 아닌 단어의 직역에 의존할 경우 오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통역사는 내용기록을 하면서 연설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통역사는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자신의 노트테이킹 시스템을 개발하여야 한다. 언어의 구조 및 유형의 관점에서 보면 영어와는 달리 한국어는 화제중심 언어이며 동사가 일반적으로 문미에 위치한다. 그러므로, 양질의 순차통역의 수행을 위하여 다음 세 가지 전략을 제안한다. 첫째, 통역사가 보다 효율적인 내용기록(notetaking)을 위해서는 기호, 약어등을 사용하여 신속하게 메시지의 내용을 기록한다. 둘째 도착어(target language)인 영어로 가능한 한 많은 양의 내용기록을 한다면 영어의 대응어 선 택(equivalence matching)에 필요한 시간을 감소시켜 보다 양질의 통역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주술관계(subject-predicate relations)인 영어문장과는 달리 한국어는 화제-평언의 관계(topic-comment relations)로써 동사가 문미(sentence-final)에 위치함으로 도착어인 영어의 어순에 따라 노트테이킹을 하여서 도착어 문장구성(sentence construction)을 위한 변환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여 보다 자연스럽고 유창한 통역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양 언어간의 구조적 차이(syntactic differences)를 고려하여 통역사 노트의 좌측에서 1/3이상의 여백을 남기고 노트를 시작하여, 한국어에서 동사가 문미에서 제시되면 남겨진 공간에 동사를 기록하면 효과적일 수 있다. 이상과 같은 점들을 고려한 체계적인 내용기록(notetaking) 방식을 중심으로 통역을 실행한다면 양질의 한영순차통역이 이루어 질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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