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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37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9 - 13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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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황의 「무진육조소」와 이이의 「만언봉사」를 통해 그의 정치개혁론과 성학의 내용을 비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자에서 제시한 여섯 가지 조목을 종합하면 임금과 신하의 공치를 전제하면서도 임금의 마음과 자세가 올바른 정치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기에 임금은 끊임없는 마음공부와 경계의 자세를 늦추면 안 되는데,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경공부이다. 이는 무사시와 유사시를 가리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익숙히 하여 얻음이 있으면 온전한 완성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이것이 성학의 내용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러한 점은 이이의 「만언봉사」와 비교해 보면 매우 소극적인 대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황은 임금의 마음이 성학에 근본한다면 다른 것은 자연스레 이루어질 수 있다는 수기에 중점을 둔 개혁론이라면 이이는 이러한 전제를 인정하면서도, 이 또한 지금의 실정에 맞고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제도적 개혁을 실행하는 데에서 온전해질 수 있다는 안민에 중점을 둔 개혁론이다. 그런 점에서 이황의 개혁론은 이이가 보기에 낙관론에 가깝고, 이이의 개혁론은 이황이 보기에 신중론에 가깝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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