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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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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0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71 - 10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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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대는 커다란 곡절을 겪는 매 시기마다 특별한 사정들을 지니고 있다. 한국 근대 강화학파 양명학자들의 시대 인식과 대응 논리도 그 구체적인 시기마다 달라지지 않을 수 없었다. 19세기 병인양요 당시에는 이시원의 절의정신이 대변하듯이 서양을 오랑캐로 인식하고 배척하는 태도를 보인다. ‘成仁取義’의 절의정신은 孔孟으로부터 내려오는 유학의 고유한 정신이다. 따라서 이시원의 절의정신의 근원을 양명학으로만 제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정치의 중심부에서 밀려난 소론 계통의 강화학자, 그것도 양명학을 가학의 기반으로 삼고 있는 이시원이 유학의 생명인 절의정신을 몸소 구현했다는 점이다. 이제 이시원으로 인하여 강화학은 다른 어떤 유파의 학문에도 위축됨이 없이 떳떳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이건창에 이르면 ‘실심에 입각하여 실사에서 실천을 통해 실효를 거두는’ 강화학파의 정신이 보다 명료하게 나타난다. 그에게서 實心은 誠=實理=眞心으로 이해된다. 실심으로 실사에서 실천을 통해 실효를 거두고자 하는 강화학파의 정신은 이건창의 학문 활동과 경세사상의 근본원리로 작용한다. 이 원리에 따라 그는 경세방면에서 보수적 위정척사론을 거부함과 아울러 외세 의존적인 개화파를 비판하고, 자주적 개혁론을 주장한다. 그리고 학문 활동에서는 다양한 학문을 비판적으로 흡수하고 자신의 독자적인 학문세계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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