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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등달 (대만국립청화대학 중국문학연구소)
저널정보
퇴계학연구원 퇴계학보 퇴계학보 제153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47 - 326 (80page)
DOI
10.46264/toegye.2023.1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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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心道心說’은 유가의 ‘道統觀’에서 중요한 핵심적 사상이었다. 이 설은 비록 조선 유학의 3대 논쟁 중에 으뜸가는 쟁점은 아니지만 유학 사상사에서 언제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 이로 인해 지금까지 유학자들은 이 주제에 대해 많은 토론을 하였고 심지어 이 주제의 도상[人心道心圖]을 제작하여 개인의 관점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본 연구는 40여 점의「인심도심도」를 수집하여 귀납과 총결을 거쳤으며, 이 주제의 性理圖는 크게 세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눌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첫째는 도상의 출처인 중국 원나라의 유학자 王柏(호는 魯齋, 1197~1274)이 제작한 도형과 도설에 대해 수정하는 것, 즉 ‘微ㆍ危ㆍ正ㆍ私’ 등 글자의 위치 안배를 처리한 것이었다. 둘째는 李滉(호는 退溪, 1501~1570)과 그의 제자 趙穆(호는 月川, 1524~1606)이 표현했던 ‘一體中坼’의 방법(글을 둘로 해체하여 배치함)을 이어서 구도를 전개하는 것, 즉 ‘形氣ㆍ私ㆍ危ㆍ人’등의 글을 해체하여 ‘도심’의 중축선 양쪽에 배치한 것이었다. 셋째는 李珥(호는 栗谷, 1536~1583)가 朱熹(호는 晦翁, 1130~1200)의「誠幾圖」를 근본으로 삼아 따온 ‘直出橫生(직선과 사선)’의 도형 구조를 따라, ‘도심’은 천리의 근본이 곧바로 나온 착한 정이지만 ‘인심’은 곤경에 빠져 인욕이 되고 심지어 악이 되는 것은 뒤엉켜 자라나서 어긋난 사선 상태인 것을 표현한 것이었다. 이 세 가지 구도 유형에 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조선 유학 중「인심도심도」의 기본적 도상의 관점을 대략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도형의 조정과 수정으로부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독특한 사상적 관점도 볼 수 있고 또한 철학적 사고와 性理圖 제작의 훌륭한 상호작용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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