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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지현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44輯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41 - 6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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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담창화집에 보이는 퇴계 관련 필담을 보면, 1682년 즈음에는 퇴계의 저술인『自省錄』,『朱子書節要』,『聖學十圖』등을 읽으면서 학습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8세기에 들어서면서 崎門學派를 중심으로, 퇴계에 대한 관심이 확장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은 퇴계의 생애 등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퇴계와 연관된 조선의 다른 학자들에 대한 질문을 시작한다. 이들에게 퇴계는 조선 유학의 상징이자 조선 성리학 연구의 실마리로 작용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을 상대하는 조선의 문사들은 기본적으로 율곡의 학맥에 속한 사람들이었다. 퇴계의 후손 등에 대한 피상적인 대답은 할 수 있었겠지만 학술적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퇴계를 비판하지 않으면서 율곡의 학문을 이은 김장생, 송시열 등을 언급하는 정도에서 그쳤다. 그런데 1763년 고문사파를 만났던 조선 문사들은 일본 유학이 이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판단하였다. 소라이의 학설은 주자학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조선에서는 이들을 양명학의 한 부류로 이해하였고, 이들과 비교하자면 퇴계는 매우 순정한 정주학의 전범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1811년 만난 古賀精里와의 필담을 통해 퇴계를 읽는 것이야말로 일본 유학이 정도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하게 되었던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필담창화집에 보이는 퇴계(退溪)
3.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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