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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언어치료학회 언어치료연구 언어치료연구 제25권 제4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45 - 16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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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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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쓰기 문제는 장기적으로 학령기 후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학습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내러티브 장르에 나타난 학령기 일반 아동의 쓰기를 거시구조와 미시구조로 나누어 분석하여 발달과정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2, 4, 6학년 아동 각 40명, 총 120명을 대상으로 개인적 이야기 쓰기와 허구적 이야기 쓰기 과제를 실시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각각 거시구조인 내러티브 점수 체계(NSS)와 미시구조(산출성, 구문복잡성, 어휘다양성, 철자정확성)로 나누어 학년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개인적 이야기의 거시구조에서는 NSS 총점과 NSS의 도입, 심리 상태, 참조, 갈등 해결, 응집성 항목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수가 높아졌으며, 학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미시구조에 해당하는 산출성, 어휘 다양성은 6학년이 2, 4학년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구문 복잡성과 철자 정확률은 4, 6학년이 2학년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허구적 이야기의 거시구조의 결과는 개인적 이야기와 유사하며, 심리상태 와 응집성 항목에서 모든 학년 간의 차이가 있었다. 허구적 이야기의 미시구조 역시 개인적 이야기의 결과와 유사하며, 철자 정확률은 4학년과 2학년도 차이가 있었다. 연구에 사용한 거시구조와 미시구조간의 편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거시구조인 NSS는 철자정확률 이외의 미시구조 항목들과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미시구조 항목들 간에도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그러나 미시구조의 항목 중 총 C-unit수와 단어 기준 평균 C-unit길이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개인적 이야기와 허구적 이야기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결론: 내러티브 쓰기의 거시구조와 미시구조의 항목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인적 이야기와 허구적 이야기 쓰기에서 학년 간 차이가 있는 항목은 비슷하지만 학년 간 차이는 허구적 이야기 쓰기에서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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