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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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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Pierrick Micottis (Université Kyung Hee) Hyo-Sook Sun (Université Kyung Hee)
저널정보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프랑스문화예술연구 제64집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39 - 6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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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프랑스 고급미식요리 메뉴의 ‘언표’와 - 메뉴를 읽는 낭독자의 머릿속에서 - 이 언표가 만들어낼 수 있는 요리의 ‘이미지(형상)’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이미지(형상)’들은 ‘정물화’라고 일컫는 회화작품의 유형과 거의 근접하다는 가정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러한 가정을 확인하기 위해, 본 논문은 2명의 유명한 프랑스 셰프chef cuisinier인 폴 보퀴즈Paul Bocuse와 미셸 트루와그로Michel Troisgros의 메뉴가운데 각각 3개씩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우선, 이 메뉴들은 정물화의 그림들처럼 타이틀이 주어지는 것을 보여주었다. 즉, 정물화 그림의 타이틀이 그림의 스타일을 말해주고 있듯이, 메뉴의 타이틀은 메뉴의 스타일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분석 대상인 6개의 메뉴와 정물화 사이의 유사성이 한정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즉, 메뉴에 있는 주 요리와 이 요리에 곁들여지는 음식은 전적으로 요리의 필요에 의해 결정이 되는 반면에, 정물화에서 음식(요리)의 표현은 전적으로 음식(요리)의 연출 의미에 의해 결정이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메뉴 타이틀(메뉴판)의 전체 이미지가 주는 ‘정물’의 효과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았다. 본 논문에서 다룬 메뉴들은 섬세하게 잘 차린 상(요리)의 화려함, 즉 삶의 생명력(vie)을 표현하는 반면에, 정물화는 오히려 생명이 없는 죽음(mort)에 대한 구상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메뉴들 가운데 하나는 그 요리를 하는 방법은 ‘잔혹함’을 그 요리음식을 소개하는 방법은 ‘자만함’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결국 잔혹함과 자만함을 통해 이 메뉴는 일부 정물화들이 보여주고 있는 상징적 이미지에 매우 근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Ⅰ. Introduction :
Ⅱ. Remarques théoriques
Ⅲ. Corpus et déroulement de l“étude
Ⅳ. Analyse du corpus
Ⅴ. Pour conclure : quelques prolongements
Bibliographie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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