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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구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33호
발행연도
2008.11
수록면
371 - 40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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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중일전쟁 이후 동아신질서론을 제기하여 일본, 중국, 만주 등 삼국을 중심으로 동이협동체의 건설을 제안하였다. 이는 동시에 근대 개인주의 자본주의 공산주의를 극복한 새로운 제3의 세계질서의 형성이라 하였고, 여기서 각 국의 민족의 전통과 정치적 독립성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원리를 조선에는 적용하지 않고 내선일체를 강조했다.
일제가 제기한 내선일체론의 본질은 황국신민화의 내면화를 목표로 한 것이었다. 이는 일제의 국가적 특징이라 주장하는 천황국체 의식을 주입하려는 것이었다. 이러한 황민화 의식은 민족성과 무관한 것이며, 천황에 봉공하려는 자는 모두 신민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민족정체성과 국가ㆍ국민의식을 작위적으로 분리하는 기만적 논리였다.
일제가 제기한 동아신질서론과 내선일체론은 중일전쟁 이후 조선사회에 본격적으로 유포되기 시작하였다. 우선 ‘철저 일체론’ 계열에서는 일제가 제기한 동아신질서론을 수용하면서도 조선에 대하여는 철저한 내선일체론의 적용을 주장하였다.
‘협화 일체론’ 계열 역시 내선일체론을 전면 수용하여야 한다고 하였지만, ‘철저 일체론’과는 달리 조선어, 조선문화 등은 유지하여야 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국가ㆍ국민정체성으로 천황국체론을 수용하여야 한다는 주장은 사실상 조선민족의 정체성을 부정한 것이며, 일제의 식민주의에 포섭ㆍ투항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일제의 ‘동아신질서론’과 ‘내선일체론’
3. ‘철저 일체론’ 계열의 ‘내선일체론’
4. ‘협화 일체론’의 논리와 성격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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