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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화 (독립기념관)
저널정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연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제35집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315 - 34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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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는 식민지통치 과정에서 조선의 民度가 낮다는 이유를 들어 여러 방면에서 본국과의 차별주의를 고수해 왔다. 그러나 대륙전쟁을 수행하면서부터 ‘내선일체’를 기치로 내세워 본국과의 차별철폐ㆍ체제통일을 명분 삼아 황민화의 의식화와 사회화를 무리하게 조선에 강요하였다. 이 과정에서 조선민중은 고유문화의 이질성과 다원성을 무시당한 채일본의 영역과 문화만이 강요되는 황민화운동에 동원되었다. 각종 의례적 행위가 애국의 이름으로 자행되어 의식의 내면에 자리하도록 장치되었고 아동들에까지도 전쟁동원의 국민교육 鍊成化를 위한 국민학교제가 시행되었다.
국민학교제는 日鮮간의 교육체제 통일의 가치가 전면에 내세웠지만 실제로 조선에서는 수업연한 6년의 비의무제로 운영됨으로써 ‘내선일체’와는 거리가 멀었다. 교육의 목표는 ‘일본국민’으로 인정받게 됨을 은혜롭게 여기며 천황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황민화의 정신력과 강인한 육체로 단련해 곧바로 전쟁에 투입될 수 있을 정도로 연성하는데 두어졌다. 특히 수신ㆍ국어ㆍ국사ㆍ지리과를 포함한 國民科 수업들은 일본민족의 침략과 팽창을 ‘善’과 ‘正義’로 환치시키고 ‘대동아공영권’이라는 가상의 공동체를 창출하여 아시아까지를 침략전쟁에 동원하고자 했던 자가 당착적이며 비이성적 세뇌교육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한마디로 황민화시기 일제의 교육은 최소한의 교육적 의미를 상실한, 전쟁 수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던 것이다.

목차

1. 머리말
2. 제3차 조선교육령 개정과 대동아공영권 구상
3. 국민학교제의 시행과 운영
4.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영문요약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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