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백제연구 백제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07 - 146 (4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백제 사비기 수도였던 부여와 대응되는 익산의 역사적인 성격을 밝히기 위해 익산지역에서 출토된 백제시기 평기와를 집중분석하여 검토하였다. 평기와의 각 속성을 본격적으로 분석하여 검토함으로써 익산지역 백제 유적의 평기와의 성격과 특징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려고 하였다. 또한 이를 토대로 백제 한성기․웅진기․사비기 중앙과 지방지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고, 이를 통해 기와의 변화와 발전에 대하여 짚어 보았다. 먼저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제석사지, 제석사 폐기장, 연동리유적, 저토성산성, 석왕동유적, 신동리유적, 원수리유적 등 익산지역에서 평기와가 출토된 9개 유적의 특징을 검토하였다. 평기와 속성 중 문양, 태토, 와통의 종류, 단철흔의 유무 및 너비, 와도분할, 하단 내면 조정, 단면조정 등의 변화하는 양상을 확인하였다. 이것을 토대로 익산지역 평기와의 특징을 Ⅰ기와 Ⅱ기로 구분할 수 있다. Ⅰ기의 시기는 6세기 후반부터 백제 멸망 전후이며, 신동리유적, 원수리유적, 제석사 폐기장, 석왕동유적이다. Ⅱ기는 백제 멸망기 전후부터 700년을 전후한 시점으로 백제시대 말기와 통일신라시대 초기로 볼 수 있다. 유적은 미륵사지와 연동리유적 등이 해당된다. Ⅰ기에서 Ⅱ기로 변화하는 평기와 제작기법 중 태토, 단철흔, 와도분할, 하단 내면 조정, 단면조정에서 큰 차이가 확인된다. 이것은 제작과정 중 공정이 생략되는 특징에서 보이는 것으로, 변화의 1차적인 요인은 기와의 대량생산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부여지역 뿐만 아니라 익산지역에서도 경영을 위한 다양한 성격의 유적들이 집중되어 축조되면서 왕궁 및 사찰, 산성, 분묘 등 다양한 곳에 대량의 기와가 필요했을 것이다. 이러한 필요에 의해 기와는 이전의 백제시대 제작 기법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제작과정에서 시간을 단축하는 작업을 통해 변화해 간 것으로 볼 수 있다. 익산지역과 부여지역의 평기와는 문양과 와도분할 등 일부 차이가 확인되지만, 그 밖의 제작기법에서는 괘를 같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익산지역과 부여지역에서 출토되고 있는 대부완이나 전달린토기 등의 토기류, 그리고 익산 왕궁리유적의 대형건물지와 관북리유적의 대형건물지 등의 공통된 양상이 확인된다. 이러한 양상은 평기와의 제작기법에서 보이는 긴밀한 관계와 상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익산지역은 다른 지방지역과는 달리 중앙의 부여지역과 유사한 성격을 가졌던 것으로, 평기와에도 이러한 익산지역의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