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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익진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예술심리치료연구 예술심리치료연구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 - 2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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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부조화는 혹실드의 텍스트 원문에서는 ‘emotive dissonance’로 모리스와 펠드만의 텍스트 원문에서는 ‘emotional dissonance’로 표기되고 있다. 이 상이한 표기 사이에 의미상의 차이가 있는가? 본 논문에서는 이에 대한 확인을 위한 첫 단계로 혹실드의 연구의 문헌학적 검토를 통해 혹실드가 말하는 감정부조화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감정부조화는 감정교환의 3가지 요소, 즉 감정법칙feeling rules, 표면행위surface acting, 내면행위deeping acting 사이의 역동이 만들어내는 불편감, 즉 3요소의 조합으로 발생하는 4가지 형태의 부조화들을 통틀어 의미하는 것이다. 둘째, 감정부조화와 인지부조화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따라서 감정부조화가 주는 불편감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지의 변환을 유도하는 것은 효율성에 있어 한계가 있다. 셋째 감정부조화는 감정노동이 인간의 마음에 끼치는 아픔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핵심적인 기준이다. 감정부조화가 빚어내는 존재에 대한 현상적 폐해는 소외와 소진이다.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겪는 가장 심각한 아픔인 소외 증상과 소진 증상은 예술치료의 구체적인 치료대상이다. 감정부조화가 만들어내는 소진과 소외같이 우리의 정서적 에너지를 급감시키는 이런 부정적 결과들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끊임없이 정서적 에너지를 보충해야 한다. 예술치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바로 이 정서적 에너지를 보충하는 일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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