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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주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젠더법학연구소 이화젠더법학 이화젠더법학 제7권 제1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33 - 5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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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은 세계적으로 서비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빠르게 확산되는 직업적 유해인자이다.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업병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그 실태 및 건강영향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관련된 규제나 기준은 마련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 글은 서울지역에서 다양한 직종의 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그 관리 방안에 대하여 제안하고자 한다.
서울시 여성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및 인근 사업장 여성 근로자 4,9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 여성들의 연령과 학력은 고른 분포를 보였고, 67.7%가 50인 미만 소기업에 근무하고 있었고, 비정규직의 비율은 22.5%이었다. 직종은 사무직(49.4%), 콜센터상담원(14.6%), 판매직(11.8%), 생산직(9.7%)순으로 많았고, 기타는 14.4%이었다. 주당 60시간 이상 일하는 장시간 노동군은 전체의 11.8% 이었고, 야간작업 종사자는 10.9%이었다. 둘째, CES-D로 파악한 임상적 우울증 의심 유병율은 21.2%이었고, 감정 부조화군은 임상적 우울증 유병률이 2.81배 더 높았다. 의학적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한 근골격계 증상 호소자는 26.2%이었고, 감정 부조화는 근골격계 증상 유병률을 1.38배 증가시켰으며, 월경곤란증의 유병률은 56.1%이었으며, 감정부조화군에서 1.33배 더 높았다. 셋째, 이상의 건강문제의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다변량 분석모델에서는 앞서 언급한 감정부조화 뿐 아니라 고용 불안정, 장시간 노동, 일-가정 균형, 직무 요구도 등의 업무관련 스트레스 역시 각 건강문제의 유병률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요인이었다.
이 연구결과는 일하는 여성의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는 우울증, 근골격계 통증, 월경곤란증등의 건강문제를 유발하는 주요 건강위험요인이라는 점을 나타내며, 일하는 여성의 건강보호를 위해서는 일명 ‘감정노동자 보호법’ 등 ?산업안전보건법? 및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 개정과 함께 장시간 노동 및 고용불안정과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고찰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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