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9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1 - 88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정조의 심성론(心性論)과 수양론(修養論)에 관한 연구이다. 유학에서 심성론과 수양론이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정조의 심성론과 수양론을 살펴보는 것은 유학자 정조의 철학과 학문 태도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초를 제공한다. 본고에서는 정조 생전에 조선 학계의 쟁점이었던 인물성동이론(人物性同異論)과 성범심동부동설(聖凡心同不同說)의 주제였던 본연지성(本然之性)과 명덕(名德), 본심(本心) 개념을 중심으로 정조의 심성론을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미발(未發) 개념을 통해서는 정조의 수양론이 전개되는 계기를 살펴보았다. 첫째, 정조는 본성론에 있어 인의예지신 오상의 천리가 만물에 보편적으로 분유되어 있으며 그것이 바로 본연지성이라는 입장을 취했다. 도덕본성의 자연적 평등성을 주창한 그의 본성론은 낙학에 가깝다. 둘째, 정조는 명덕을 본심과 일치시키며, 이론적으로는 모든 사람이 똑같이 본연의 순선한 본심을 가지지만, 현실적으로는 사람마다 본심의 발휘가 다르다고 보았다. 그의 본심론은 낙학과 호학을 절충했다. 셋째, 정조는 현실적 본심론의 연장에서 사람은 타고난 자질에 따라 미발의 본심 상태도 다르다고 보았다. 그의 미발론은 호학에 가깝다. 호학과 낙학을 종합한 정조의 심성론과 미발관은 그의 수양론의 독특한 계기를 형성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