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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실록』에서 호락의 미발논쟁 연구 - 김창흡 ? 이재 대 한원진?심조의 논쟁 및 이간과 비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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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 and Rak Group's Debate on Whether the Not-Yet Aroused in Mind in the Veritable Records in King Jeongjo's Regime: Focusing on Debate between Kim Changheup and Han Wonjin, and between Yi Jae and Sim Jo, and Comparison of Yi Gan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우 (경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42권 KCI Accredited Journals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3 - 211 (19page)

이용수

표지
『정조실록』에서 호락의 미발논쟁 연구 - 김창흡 ? 이재 대 한원진?심조의 논쟁 및 이간과 비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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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실록』에 호락논쟁의 핵심쟁점은 미발시 본연지성만 있는지 기질지성도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었다. 당시 낙학의 신명관은 호학에서 주장하는 미발시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이 함께 있다는 주장을 비판하였고 이에 대하여 김창흡은 신명관의 비판에 동의하였다. 이에 대하여 호학인 권상하 문하의 심조는 미발시 본연과 기질지성이 함께 있다고 주장하면서 낙학을 비판하였는데, 권상하 문하에서 동문수학한 한원진은 심조의 비판에 동의하면서 김창흡을 더욱더 상세하게 비판하였다. 이것은 권상하 문하인 한원진과 이간의 논쟁에서도 나타나는데 이간은 미발시 본연지성만 있다고 주장하였고, 그것이 김창흡과 공통점이었다. 이간은 미발을 중과 부중(不中)으로 구분하였지만 김창흡은 단단한 돌과 같은 상태의 미발을 언급하였는데 그것이 이간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부중의 미발이었고 그러한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또한 심조는 낙학의 이재와 논쟁을 벌였는데 이재는 미발시 본연지기가 있을 뿐 기질이 없다고 주장하였고 이 때문에 그는 순선하다고 여겼다. 이처럼 이재와 김창흡과 이간의 공통점은 미발시 기질이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정조실록』에서 그들을 모두 낙학으로 분류했던 것이다. 반면에 한원진은 미발시에 본연지성 뿐만 아니라 기질지성도 있다고 주장한 것이 그들과 달랐고, 이 때문에 『정조실록』에서 그를 호학으로 분류하였다. 하지만 이재는 미발시 본연지기가 있다고 주장한 것은 김창흡과 이간과 다른 점이다. 이재가 주장한 미발시 순선은 낙학인 김창흡과 이간과 공통점이지만 본연지기만 있다고 주장한 것은 그들과 다른 점이다. 이 때문에 같은 낙학이라고 할지라도 김창흡·이간과 이재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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