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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록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74호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63 - 97 (35page)
DOI
10.15750/chss.74.2019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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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개념』은 키에르케고어의 저작들 중 핵심적인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안이한 접근을 완강히 거부하는 까닭에 가장 난해한 저작으로 손꼽힌다. 이 책의 난해성은 무엇보다도 키에르케고어가 창세기의 타죄설화에 의거하여 분석하고 있는 것이 정확히 어떤 종류의 사태인지가 매우 불분명하다는 데서 비롯된다.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어둠에 방치되어 있던 이 점을 밝혀내기 위해, 필자는 『대승기신론』이 제공하는 시차(視差)를 활용한다. 이를 통하여 본 연구가 발견한 것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불안의 개념』에서 키에르케고어가 해석하는 대로의 창세기 타죄설화는, 『대승기신론』의 삼세⋅육추설과 꼭 마찬가지로, 마음의 주객분열 사건에 관한 것이다. 이 공통점에 주목하면, 둘째, 키에르케고어의 불안론과 원효의 훈습론 사이에 생산적인 조응관계가 존재함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드러나는 바, 셋째, 불안의 서양철학에서 원효의 대화상대로서 더 풍요로운 생산성을 지닌 사상가는 하이데거라기보다는 키에르케고어로 보인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타죄 설화와 십이지연기설 사이의 가교 – 원죄론의 심리학적 전회
Ⅲ. 불안의 심리학과 훈습의 심리학
Ⅳ. 염법훈습과 타락불안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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