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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논집 제6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3 - 124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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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는 행장과 비지문 찬술에 신중하였다. 오히려 신중함의 차원을 넘어 대부분 청탁사절로 나타난 것이 사실이었다. 그것은 퇴계가 활동하던 조선중기의 정치적 환경과도 관련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7편의 행장과 46편의 비지문을 지었다. 그가 행장을 찬술한 대상자는 군주, 부친, 제자, 사림으로 나누어진다. 그가 타인으로부터 행장을 청탁받았을 때 사절했던 주된 이유는 정치적인 것과 문장작성의 어려움 때문이었다. 경향각지의 지인들로부터 행장에 비해 수많은 비지문을 청탁받았던 그는 이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였다. 그것은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한 결과였다. 인연을 무엇보다 중시해왔던 그가 비지문을 지어준 것은 친인척이나 사돈, 특별한 인연이 있는 제자나 제자의 (조)부모, 특별히 밝히지 않은 동향과 제자의 동향 조상, 피전자의 인물됨과 청탁자의 간절한 부탁에 따른 것이었다. 그가 비지문 청탁을 사절했던 중요한 이유를 차례대로 나열하면 첫째, 연이은 청탁우려, 둘째 정치적 파장, 셋째 명문장 작성의 어려움, 넷째 그의 역사의식, 다섯째 그의 건강이었다. 그는 한 인물에 대한 행장과 비지문을 동시에 짓지 않고, 묘지명과 묘갈명을 동시에 짓지 않는다는 큰 원칙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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