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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초 (명지대)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52집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93 - 13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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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가〉와 〈엮음수심가〉는 서도지역의 대표 민요로 20세기 초반 잡가집과 유성기음반 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당시 발매된 유성기음반과 실제 가창상황에서 두 악곡이 잇대어 부르는 점으로 미루어 두 악곡간의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본고에서 는 〈수심가〉와 〈엮음수심가〉의 문헌자료 및 음원자료를 살펴보고, 다양한 창자들의 음원을 통해 두 악곡간의 음악적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수심가〉와 〈엮음수심가〉의 사설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되지만,3장으로 분장되는 기준 에 있어 〈수심가〉는 문학적 분절과 음악적 분절이 유기성을 갖지만, 〈엮음수심가〉는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두 악곡 모두 주된 정조가 상사(相思)와 인생무상이지만, 〈엮음수심가〉는 〈수심가〉에 비해 그리움과 이별의 슬픔이 여러 양태로 변이 되었다.
〈수심가〉와 〈엮음수심가〉의 악곡구조를 살펴보면,〈수심가〉는 사설 분장법과 동일하게 3장으로 구성되지만, 〈엮음수심가〉는 엮음부분과 수심가부분으로 나뉘며, 엮음부분은 창자마다 3장에서 7장으로 자유롭게 구성되고,〈수심가〉부분은 3장으로 고정적이다.
〈수심가〉와〈엮음수심가〉의 장단을 살펴보면, 두 악곡 모두 3소박 3박자를 내제리듬으로 인식하고, 실제 연주에서는 3소박 2박자 혹은 3소박 4박자 등이 자유롭게 연주되었으며, 현재로 전승되면서 두 곡 모두 대강을 추가하여 점점 악곡의 길이가 늘어났다.
마지막으로, 〈수심가〉와 〈엮음수심가〉의 선율을 살펴보면, 〈엮음수심가〉는 〈수심가〉의 선율구조를 기본으로 두 가지의 새로운 유형의 선율을 추가하고, 악곡의 길이를 늘려서 선율의 다양성을 시도하였다. 이 때 두 악곡 모두 선율의 반복을 기본으로 하되, 그 안에서 조금씩의 변화(발전)를 추구하여 반복과 변화가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이상과 같이 〈수심가〉와 〈엮음수심가〉는 악곡구조, 장단, 선율구조에 있어 음악적으로 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수심가〉와 〈엮음수심가〉의 문헌자료 및 음향자료
Ⅲ. 〈수심가〉와 〈엮음수심가〉의 음악적 상관관계
Ⅳ.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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