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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운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48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39 - 82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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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국과 러시아 한인 동포사회에서 불리고 있는 아리랑계통 악곡의 전승양상을 살펴보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현지에서 채록한 음원자료가 공간(公刊)된 신나라레코드 발행 「광복50주년기념 해외동포 아리랑」 CD음반에 수록된 악곡을 분석 · 고찰하였다.
그 결과 중국과 러시아 동포사회에서 불리는 아리랑계통의 악곡 중 몇몇 창작된 작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리랑은 오늘날 남한사회에 전승되는 아리랑들과 같은 계통의 악곡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제목이 다르고, 음계나 리듬에 변화가 가미되었으며, 가창자에 따라 개성적이거나 즉흥적인 변주를 다양하게 구사하지만, 주된 리듬형이나 선율형은 아리랑계통의 중요한 기존 악곡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 표와 같다.
[표 본문 참조]

위 표에 의하여 해외 동포사회에 전승되는 아리랑 역시 <본조아리랑> · <구조아리랑> · <자진아라리(강원도아리랑)> · <정선아리랑> · <정선엮음아리랑> · <진도아리랑> · <밀양아리랑> · <해주아리랑>을 원곡으로 삼고 있으며, 대부분 악곡들이 이들 악곡의 변이형임을 알게 되었다. 이 같은 현상은 남한이나 북한에 전승되는 아리랑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따라서 오늘날 한반도와 해외 동포사회에 전승되는 다양한 아리랑계통 노래 중 하나의 악곡으로서 음악적인 정체성을 지닌 악곡은 이들 악곡으로 보아도 좋을 듯하다. 추가한다면 경기명창들의 공연종목으로 불리는 <긴아리랑>을 첨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통하여 해외 동포사회의 아리랑 전승양상 역시 한반도 내의 양상과 크게 다르지않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 활용된 자료가 제한적이었으므로, 향후 자료를 보완한 후속 연구를 통하여 해외 동포사회의 아리랑계통 악곡에 대한 연구가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중국 동포사회의 아리랑
Ⅲ. 러시아 동포사회의 아리랑
Ⅳ. 맺는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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