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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서은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58집
발행연도
2020.04
수록면
201 - 223 (23page)
DOI
10.56100/KFS.2020.04.5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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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메나리토리 민요 중에서 기존 메나리토리 구성음 중 최저음이 선율에 출현하지 않는 악곡을 선별하여 그 특징을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는 한 악곡 내에서 부분적으로 최저음이 생략되는 경우와, 비교가 가능한 동류의 일반적인 메나리토리 악곡이 있어서 최저음 생략이 분명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의 민요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해당 악곡은 〈지신밟기소리〉〈망깨소리〉〈목도소리〉등이다.
〈지신밟기소리〉는 오랜 시간 소리를 하면서 다양한 음역의 활용을 하게 되는데, 이때 최저음이 생략된 메나리토리 선율이 출현한다. 최저음 생략에도 여러 가지 유형의 음조직 특성이 드러나는 것으로 보아 〈지신밟기소리〉는 가창자 개인의 선율적 선택을 통해 다양한 가창 방식을 적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때로는 높이 질러내기도 하고 때로는 말하듯이 소리를 운용하기도 하여 그 양상이 다양하다. 〈망깨소리〉는 노동의 특성에 맞춰 높은 음역 위주의 선율을 구사하는 악곡이다. 분석 악곡의 구성음과 요성 및 종지형은 모두 동일하게 나타난다. 즉 〈망깨소리〉에 공통적으로 불리는 받는 소리의 전체적인 반복이 최저음 생략을 가져온 것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일관되게 높은 음역으로 외치듯이 진행되고 종지한다. 〈목도소리〉 또한 〈망깨소리〉와 마찬가지로 노동에 영향을 받은 유형인데, 더 단순하게 구호를 외치듯이 불린다. 최저음이 생략된 메나리토리 유형 중 음영민요에 가장 가까운 형태이다.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메나리토리 민요 음조직에는 최저음이 생략된 유형도 분명 존재하고 있고, 각 악곡의 연행 및 노동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불리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즉 최저음이 생략된 메나리토리의 음악적 특징은 구성음에 있어 라, 도′ 2음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형태에서부터 라, 도′ , 레′ 혹은 솔, 라, 도′ 3음, 솔, 라, 도′ 레′ 4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음은 라-도′ 2음으로 파악된다. 시김새는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요성이 있는 경우 라음에만 나타난다. 또한 종지는 라종지 이외에 라음에서 도′ 음으로 상행하여 마치는 유형과 라음에서 솔음으로 하행하여 마치는 유형이 흔히 보인다. 이처럼 최저음이 생략된 민요들은 다양한 음악적 특징들을 드러내고 있으며, 각각의 음악적 특징들은 악곡의 기능과 연행 특성을 반영한 가창 방식의 적용에 따른 것이라 판단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최저음이 생략된 메나리토리 민요의 분석
Ⅲ.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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