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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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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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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06.9
수록면
29 - 5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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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포스트식민주의 시각으로 일제강점기 재만한인소설을 통하여 ``만주``의 문제를 검토한 것이다. 이 검토의 결과는 다음으로 요약된다. 1) ``재만한인소설``은 한반도 문단과 별개로 산출된 것은 아니다. 20년대의 신경향파 소설의 대두와 흥성은 그 발생 시기와 성격도 매우 흡사하고, 이것이 이후 ``한국문학``의 주요한 흐름의 한 줄기를 형성하였다. 또한 작가의 민족적 정체성과 사용언어가 한국어인 점으로 보아 당시 재만한인문학은 응당 한국문학에 귀속된다. 2) 그러면서 ``재만한인소설``은 ``한반도소설``에 비해 ``민족`` 문제가 더욱 강렬한 주제로 자리잡고 있다고 판단된다. 재만한인들의 이주·유랑·정착·항일·친일 등의 치열한 삶은 한반도에 비해 피식민/이중식민/탈식민 상황을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게 되었다. 이로써 그 주제는 더욱 정치적인 색채를 띨 수밖에 없었다. 3) 당시 재만작가들의 ``민족정체성``의 문제가 아직도 재중조선족들에게 상흔/원죄처럼 잔존해 있다. 이 점은 ``새터 건설에의 염원/조국광복에의 염원 → 터잡기/항일투쟁 하기 → 좌절/패배``라는 재만한인문학의 화두와도 직결되는 것이기도 하다. ``광복`` 후 반 세기가 넘었지만 이 화두는 늘 유보되고 연기되어 왔다. 4) 오늘날 우리에게 ``만주``는 단순한 중국의 동북삼성이거나 ``조선족``이 사는 곳이 아니다. 한민족의 역사성/민족정체성이 아직도 ``여릿한 서사``로 삐집고 나오는 ``현전(現前)의 마당``이다. 7-80년 전의 ``새터 건설에의 염원/조국광복에의 염원``이 그들/우리들에게 아직도/여전히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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