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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혜경 (원광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70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251 - 273 (23page)
DOI
10.31313/LC.2018.12.7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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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제강점기 재만 조선인이 남긴 시 작품의 분석을 통해 당시 재만 조선인의 의식 세계를 살펴보려 한다. 식민지로서 그리고 독립국가로서 만주국이 지니는 이중성과 그 안에 현실인으로 속한 조선인이 보여주는 만주체험은 문화적, 문학적으로 다양한 함의를 가진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으로 살아야 했던 조선을 떠나며 이들은 만주국이라는 독립국가에 대한 환상과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 회복에 대한 열망으로 부풀었다. 그러나 만주에서 부여받은 ‘이등국민’이라는 조선인의 지위에서 알 수 있듯 재만 조선인이 겪어야 했던 차별과 냉대는 이주민이라는 현실적 어려움보다 더 이들의 삶을 고단하게 하는 이유였다. 희망은 곧 좌절되고 만주국이 유도한 정책적 혼선 속에서 조선인은 이중적 정체성을 부여받게 된다. 연대와 적대의 혼돈 속에서 주체가 겪는 정체성의 갈등은 타자와 세계관에 대한 불안으로 드러난다. 친일문학 혹은 저항문학, 제국주의적 성향으로 그 경계를 제한하는 기왕의 연구와 달리 본고는 시적 정체성의 타자적 차원으로의 확대와 소통의 양상을 확인하고자 한다. 내적 주체의 갈등이 주체 외적 세계와 타자를 통해 어떻게 주체로 환원되는지를 살피고, 스스로를 인식하는 정체성 탐색의 과정으로서 만주체험의 실상을 들여다 볼 것이다. 이는문화적 기억의 자유로운 회상을 가능하게 하며, 현재까지도 유동중인 민족적 정체성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주체의식의 고양과 좌절
Ⅲ. 주변인으로서의 타자와 경계인으로서의 주체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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