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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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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77 - 10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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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소설에 있어 만주에서의 삶은 기자나 관리가 되어 어느 정도 안정된 삶을 유지하거나 친일적인 행각을 통해 편안한 삶을 유지한 경우와 가난을 피해 건너간 만주에서도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여 신난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 등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난다. 대체로 전자에 속하는 인물들은 만주국 수립 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만주로 건너가 공직을 유지하다 해방 직후 귀환한다. 반면 후자에 속하는 인물들은 해방이 되자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귀환을 하는 인물과 고향에 돌아가도 농토가 없어 생존 자체가 불확실하기에 만주에 정착하는 인물로 나뉜다. 귀환소설에 나타나는 이러한 차이는 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이 갖는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반도 내에서 활동한 작가들은 재만조선인들의 고향 의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해방이 되면 귀환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비쳐졌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적인 삶은 그렇지 않아서 많은 재만조선인들은 자신이 가진 재산과 양식을 처분해 약간의 돈이라도 마련하면서 사태의 추이를 보아 귀환을 하든 정주를 하든 결정하려 하였던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멈칫거리는 동안 한반도는 분단이 되고, 자신들은 중국 공민신분이 되면서 귀환할 방법과 이유가 사라져 어쩔 수 없이 정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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