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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청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9권 제3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205 - 218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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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이유와 장 뒤뷔페의 사유 및 창작의 중심 개념인 ‘비정형’은 부정성에 근거한다. 바타이유의 주요한 이슈는 과잉, 소비, 금기와 위반으로서의 성과 죽음인 에로티즘, 내적 체험이며, 사유할 수 없는 것을 사유하는 데서 오는 모순과 역설이 그를 기존 가치의 ‘전복’으로서의 ‘비정형’으로 이끌었다. 스스로를 광인이라 지칭하며 배설과 금기에 대한 위반으로서의 글쓰기를 실천했던 바타이유에게 비정형이란 정형성의 거부와 존재론적으로 규정될수 없는 ‘낮은 물질’에 대한 새로운 성찰이며, 이성적 존재라는 인간 신화의 전복이었다. 장 뒤뷔페에게 ‘비정형’이란 무엇으로부터의 탈피이자 그것의 전복이었다. 정신병자나 어린아이 등 훈련받지 않은 사람들의 형태 왜곡과 비틀림으로부터 비정형을 도출한 장 뒤뷔페에게 그것은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의 거부이자 기존 질서로부터의 해방이었다. 본 논문에서는 현대미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부정성’의 발생 근거와 의미 및 전략을 바타이유의 사유에서 살펴보고, 이러한 전략이 뒤뷔페의 작품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가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바타이유 사유의 특징과 비정형의 실천전략, 시각예술에서의 비정형의 의미를 설명하고, 뒤뷔페의 반문화적 예술관의 형성과 마티에르 시기 작품의 조형적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이들이 회귀한 ‘낮은 물질’이 무엇인지, 그것에 대한 사유가 어떻게 형상을 벗어난 형상으로 구축되었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1960년대 서구 미술의 주요 흐름이었던 앵포르멜에서의 ‘비정형’의 문제가 현재의 미술에도 여전히 유효한 논의인지를 살피고, 최근 다시 등장하고 있는 ‘형상’에 대한 새로운 입장의 단초가 바타이유의 부정과 ‘전복’의 사유와 맞닿을 가능성이 있음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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