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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강나영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일호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3권 제5호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15 - 28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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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1960년대 이후 전개되는 포스트모더니즘 미술 경향을 조르쥬 바타이유의 비정형개념에 적용하여 살펴봄으로써 이를 현대미술 해석의 근거로 제시하고자 함에 있다. 시각예술 비평에있어 형식론은 20세기 추상미술이라는 거대 모더니즘 담론을 옹호하며 모방론과 표현론 이후 20세기미술비평의 주된 잣대가 되었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등장하는 전복적 미술은 작품에 실재를 끌어들이며, 예술과 일상을 구분하였던 모더니즘적 순수성을 배척하기 시작하였다. 이브-알랭 부아와 로잘린드 크라우스는 이러한 미술작품의 비평에 있어 기존의 모더니즘적 사유를 대체할 포스트모더니즘비평이론으로 바타이유의 비정형 개념을 제시한다. 바타이유의 비정형은 미술작품에서 보여지는 형상과 의미의 관계를 와해하여 형상의 규범적 관념에 도전하는 해체적 작용이라 볼 수 있다. 부아와 크라우스는 비정형을 작동시키는 네 가지 수행방식으로 수평성, 저급유물론, 맥박, 엔트로피를 상정함으로써 모더니티의 수직성, 시각적 순수성, 통일된 인식의 게슈탈트, 형식적 질서에 의한 미적쾌감에 대항하는 반모더니즘적 작동을 추적한다. 이를 통해 모더니즘적 사유에서 해방된 작품들이 비정형에 근거하여 설명될 때 바타이유가 말한 일종의 ‘작동적 힘’을 가지게 되고, 이것이 모더니즘 형식론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1960년대 이후 포스트모더니즘 미술비평의 핵심 개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다. 비정형의 ‘작동적 힘’은 모더니즘적 사유에서 벗어나는 해체적 수행방식의 기저를 확인하며 이에 입각한 현대미술 비평은 이미지라는 개념이 만들어 내는 형식과 물질의 구분을 와해하고 그 기저에 숨은 금기와 위반의 작동에 집중하게 만들며 포스트모더니즘 미술에 대한 확장된 시각을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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