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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송희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수사학회 수사학 수사학 제47집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185 - 213 (29page)
DOI
10.31325/KJR.2023.9.4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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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의 당쟁은 정치레토릭이 경합하는 언어게임의 장이기도 했다. 특히 신임옥사를 둘러싸고 경종 연간부터 시작된 ‘충역시비’는 조선 후기까지 지배적인 영향력을 발휘한 정치레토릭이었으나, 그 작동양상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학계의 관심이 적었던 감이 있다. 자신의 당을 충(忠)으로, 상대 당을 역(逆)으로 간주하며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충역시비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특히 노론의 수사적 전략을 추적한다.
무신란 등 소론계의 역모 사건이 줄줄이 벌어지며 수세적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던 소론에 비하여, 17세기 후반부터 대명의리와 노론 계보를 접합하는 역사서술을 시도해 온 노론은 공격적으로 ‘충’의 가치를 전유하고자 했다. 그들은 대명의리의 충신인 자신들이 곧 조선왕의 충신이라는 레토릭을 만들고, 각종 전기자료와 당론서 저술을 통해 적극적으로 선전하였다. 한편, 영•정조 역시 노론의 대명의리를 자신에 대한 충성경쟁으로 적극 포섭하였기 때문에 대보단 등 시대착오적으로 보이는 조선 후기 조정의 대명의리 정책은 충역의 수사화라는 맥락과 별개로 이해할 수 없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춘추의리’와 ‘충역시비’의 결합
3. 『아아록』 - 충신으로서의 노론 형상
4. ‘노론의리’의 공인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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