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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익철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49집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220 - 249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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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頤命과 李器之 부자는 1720년 연행에서 이용후생의 관점에서 청나라 문물을 관찰하고 서양 機器를 긍정적으로 수용하였다. 이는 18세기 후반 북학파의 선구를 이루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는데, 본고는 이러한 관점에서 『一庵燕記』에 보이는 北學의 구체적인 사례를 검토하였다.
연행 이전에 벽돌식 온돌 설치법을 설명한 「甎炕式」을 저술한 바 있는 이이명은 선박 제조에 필요한 桐油와 채색 도자기의 안료를 조선에 수입하고자 하였다. 이기지는 漢族에 비해 滿洲族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서양 선교사와도 적극적으로 교류하였다. 천주당에서 접한 서양화의 사실적인 표현 수법과 동식물도감에 자극을 받아, 이기지는 북경에서 구입한 『本草綱目』의 物像을 서양식 채색 세밀화로 그려가고자 시도하였다. 아울러 渾天儀와 소화기를 비롯한 여러 서양식 기기에 많은 관심을 지니고 이를 상세한 기록으로 남기었다. 중국과 서양을 막론하고 연행에서 접한 선진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조선의 낙후된 현실을 개선하고자 한 것이다. 18세기 중후반 북학파가 청나라의 학문과 기술을 받아들이는 데 치중한 데 비해, 이기지는 청나라뿐만 아니라 서양의 문명과 기술을 개방적인 태도로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하였다. 이 점에서 이기지가 지닌 북학의 독특한 면모를 찾을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만주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서양 선교사와의 적극적 접촉
Ⅲ.『일암연기』에 보이는 북학의 사례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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