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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지영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저널정보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야외고고학 야외고고학 제29호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97 - 126 (30page)
DOI
10.35347/jkfa.2017..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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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큐슈에 자리한 다자이후(太宰府)에서는 11세기부터 16세기에 걸친 고려와 조선의 陶磁가 다량 출토되어 대일 교역의 실체를 밝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중 ‘府의 寺’라고 불린 다자이후 칸제온지(觀世音寺址)에서는 주요 건물지를 중심으로 14세기 중엽부터 16세기 층위에서 주목할 만한 수량의 출토품이 확인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렇게 일정 시기, 특정 지역에 집중된 여말선초 도자의 소비와 유통 배경을 밝히고자 유구와 유물을 분석하고 관련 문헌을 고찰하고자 한다. 먼저, 다자이후에서는 칸제온지 사역지구를 중심으로 여말선초 도자의 출토가 집중되는 양상이 확인된다. 이렇게 출토된 여말선초 도자를 기종에 따라 양식적 특징을 분석한 뒤, 편년 유물과 비교 고찰하여 제작 연대를 상정해 보았다. 이를 통해 여말선초 도자는 대접과 접시를 중심으로 14세기 3/4분기 이후 다량으로 유통되다가 15세기 중반 이후 급속히 소멸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이 같이 한정된 소비연대의 유통 배경을 밝히기 위해 왜구의 침략과 외교 교섭에 관한 문헌자료를 검토해보았다. 그 결과, 왜구의 주체로 판단되는 쓰시마가 다자이후 쇼니의 지배권 아래 있었다는 기록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다자이후 도자 유통에 있어 쇼니의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14세기 후반 이후, 麗日 간의 사신왕래와 공식적인 접촉 기록이 다수 확인되고 있어 외교 교섭을 통한 도자유통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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