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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경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95輯
발행연도
2020.7
수록면
149 - 189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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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학술 활동은 기본적으로 주체사상에 입각하여 과도한 민족주의적 성향을 보여 주고 있으며, 북한 정권의 정통성 강조와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가마터의 고고 발굴조사와 학술 활동 역시 북한 체제 홍보의 일환임을 알 수 있다. 북한의 문화유산 발굴과 연구의 방향성이 고조선-고구려-발해-고려-북한으로 계승되는 실정이기에 북한의 도자사 연구는 고려에 치우진 매우 편향적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려의 자기는 이런 북한 체제의 우월성을 강조하기에 매우 적합한 대상이었다. 그래서 북한은 연유도기와 청자, 백자의 개시 문제는 한국 학계와 상충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 학계에서 통용되는 중국과의 교류로 인한 영향 관계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회피하며, 중국의 도자 제작·발전사와 일치한 행보를 주장하고 있다. 이는 한민족의 뛰어난 우월성에 의한 결과로 중국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중국과 동등 수준임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결국 주체사상이 학술적 해석에 과도하게 개입된 예라고 볼 수 있다.
반면, 고려자기와 달리 조선자기가 비록 고려자기를 계승했지만, 결코 고려를 넘을 수 없는 독창성이 결여된 산물로 인식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한반도 북방 왕조의 정통성을 계승한 북한이 한양을 수도로 삼은 조선을 배척한 결과고 여겨진다.

목차

국문 초록
1. 머리말
2. 북한의 자기 가마터 고고 발굴 조사 현황
3. 북한에서의 도자사 연구 양상과 특징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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