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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호민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강원사학회 江原史學 江原史學 제39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163 - 18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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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전기 강릉지방에 입향한 안동권씨 추밀공파 가문이 조선후기까지 명가로 그 지속성을 유지해 온 배경과 과정, 대내외적인 사회적 지위 유지의 지속성, 재도약의 배경과 과정, 그리고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파악한 것이다. 입향 초기 안동권씨 추밀공파는 통혼을 통해 가문을 성장시켰고, 이후 권연 등의 출사는 가문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에도, 가문의 지역적 기반은 지역 내 명문가와의 통혼 확대와 출사, 그리고 향촌사회의 활약을 통해 지속성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통혼과 같은 족적 토대는 유지하였으나 과거 합격자 배출의 단절은 가문의 위상을 정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18세기 후반, 정체되었던 명문가가 재도약 할 수 있었던 배경은 권계학과 그의 아들 권한위의 출사, 그리고 그의 아들 권한옥과 손자 권도와 권박의 사마시 입격과 출사였다. 특히 관직에서 퇴임한 후 낙향한 권계학은 족적 기반만 유지하던 가문의 침체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권계학과 권한위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는 청렴결백한 관료로 인정받았다. 당시 강릉 향촌사회의 향론은 율곡-우암으로 이어지는 성리학적 질서를 강조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리학적 명분론 강조되었던 조선후기 청풍당 가문 종인들은 노론 성향의 기조로 보이면서도, 현실적인 문제에 있어서 실리적인 측면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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