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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홍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63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67 - 29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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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스 블루멘베르크의 신화 이론을 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괴테의 송가 「프로메테우스」와 미완성 축제극 『판도라』에 구현된 프로메테우스 형상에 초점을 맞추어 괴테의 ‘데몬적인 것’을 분석하고자 한다. 블루멘베르크에 따르면 신화의 의미는 고정된 형태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전승과 수용 과정에서 ‘유의미성’에 따라 부단히 변형된다. 프로메테우스 신화는 그런 신화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본보기의 하나다. 슈투름 운트 드랑 시기의 대표작 「프로메테우스」 송가에서 괴테는 신의 징벌을 받는 전통적 프로메테우스 상을 역전시켜 예술가의 자율적 주권을 구현한 형상으로 재창조한다. 이와 달리 나폴레옹 전쟁 직후에 쓴 『판도라』에서 프로메테우스는 폭력적 갈등을 종식하고 정의로운 평화를 정착시켜야 하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개혁적인 군주의 이미지로 재탄생한다. 「프로메테우스」 송가에서 데몬적인 것이 창조적 예술가상으로 구현되었다면, 『판도라』에서는 폭력의 극복과 평화의 실현을 위한 대안적 역사 서사로 재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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