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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수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현대문학회 독일현대문학 독일현대문학 제5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9 - 13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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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카프카의 산문작품 「프로메테우스」를 당시 카프카에게 당면 현실이었던 프라하의 (문화)시오니즘의 맥락에서 조명하면서 분석하고자 한다. 당시 부상하던 각 민족의 민족주의의 열기와 반유대주의 경향, 유대민족의 정치적 시오니즘 및 문화시오니즘 운동의 프라하 맥락에서 카프카가 그리스의 프로메테우스 신화를 과격하게 변용하는 의도를 밝혀본다. 카프카가 원인론적 전설로서의 프로메테우스 신화를 4 가지 버전의 전설들로 전하는데, 이 전설들이 역사의 시간 속에서 변형된 주요 모티브들, 즉 처벌의 고통, 고통의 변형, 망각, 피곤함이라는 모티브를 프라하의 현실문화 맥락에서 해석하여 이 프로메테우스 산문의 숨겨진 그림으로 과거 유대교 전통에 대한문화시오니스트들 입장과 서유럽 유대인 입장 사이의 간극을 읽어낸다. 이때 하시디즘 이야기 「7인의 불구 거지들」 중 다섯 번째 거지인 꼽추의 이미지와 의미를 프로메테우스의 “고통”과 “설명하지 못하는 바위산”의 관계에서도 읽어낸다. 이로써 카프카의 산문 텍스트 자체 역시 신화적 의미가 소멸되고 망각된 현대에 다시 전설 같이 “설명하지 못하는 바위산”과 동일한 기능을 하여 과거 전통의 망각과 더불어 영원한 기억의 역설을 담고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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