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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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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7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3 - 108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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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도암 이재 사상 구조를 다시 살펴보고 그 특징을 새롭게 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이재 사상의 특징과 의미를 다시 살펴보고, 조선후기 사상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에 일조하고자 하였다. 이재는 18세기 노론 낙론 학계의 학문적·정치적 대표인물로서 강학 및 정치 활동을 통해 노론 낙론의 이념을 실현하려 하였다. 특히 이재를 중심으로 한 노론 낙론계는 호락논쟁을 거치며 호론의 ‘보수성’과 구별되는 철학적 ‘개방성’을 발전시켰고, 이는 정치적 개방성으로도 이어졌으며, 이후 북학파라는 새로운 학문 사조를 출현하게 하였다고 이해된다. 그러나 이런 거시적 전망을 지나치게 도식적으로 적용한다면, ‘보수성’을 견지했던 이재의 정치 사상은 그의 ‘개방적인’ 철학 사상과는 배치되어 사상으로서의 완결성을 획득하지 못하므로, 다소 불완전한 과도기적인 것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의 ‘보수’와 ‘개방’의 도식적 구도 속에서 벗어나, 호락논쟁에서 보인 이재의 성리설과 그의 생애 동안 관철시켰던 정치사상을 서로 연관시켜 살펴보았다. 호락논쟁에서의 쟁점에만 한정되지 않고 이재의 철학 사상 전체를 바라보면, 이재 또한 사물의 기질적 차이는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배움’을 통해 삿됨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사람과 금수가 다른 이유라 파악하였다. 또한 ‘배움’을 강조하는 이재의 태도는 학문 및 수양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정치성을 강하게 내포하고 있었다. 그의 철학 사상은 정치 사상과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 사상을 뒷받침하고 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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