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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성회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어문학회 독일어문학 독일어문학 제28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17 - 23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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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파우스트. 비극』의 난해성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 난해성은 ‘비극’의 주인공 파우스트가 결말에 ‘구원’을 받는다는 점 때문에 배가된다. 이 논문에서는 주인공 파우스트의‘비극’적인 생애와 그의 ‘구원’이 하나의 틀 안에서도 이해할 수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파우스트는 ‘하느님의 은총’을 통해 ‘주님의 종‘으로 선택 받은 인간이다. 하느님의 모상으로서 모든 방면에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하느님을 닮고자 하는 인간 파우스트의 노력은여러 가지 오류를 초래한다. 그 결과 파우스트의 삶은 ‘비극’으로 얼룩진다. 그러나 오류를범하면서도 파우스트는 ‘더욱 더 고귀해지고 더욱 더 순수해지려는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이렇게 ‘하느님의 은총’과 ‘자신의 힘’이라는 두 가지 구원의 조건을 충족시킨 파우스트는 죽은 뒤에 ‘구원’의 길을 걷는다. 주님의 구원계획을 전혀 모르는 ‘초인’ 파우스트가 지상에서 영위한 삶을 ‘비극’으로 처리함으로써 괴테는 자신의 ‘문학적인 의도’가 ‘근대인의 초인적인 노력 대부분이 잘못된 것임을 암시하는 것’임을 드러냈다. 또한 괴테는 파우스트가 결말에서 구원의 길을 가는 것으로처리함으로써 ‘비극’으로 점철된 삶을 영위한 자라고 해도 그 가능성을 토대로 하여 ‘구원’을받을 수도 있다는 비교적 너그러운 종교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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