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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하 (경희대)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22집 제1호(통권 제40호)
발행연도
2021.5
수록면
203 - 23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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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제2 페미니즘 운동의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인 것이다”는 구호가 연상될 만큼 ‘87년 체제’ 이후 한국의 1990년대 여성문학은 사랑, 섹슈얼리티, 가족 등 ‘사적 영역’을 비판적으로 가시화하면서 가부장적 가족 제도와 규범적 여성성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은희경은 근대의 제도이자 문화적 각본인 ‘낭만적 사랑’에 대한 냉소 전략을 통해 여성들의 문화혁명을 주도했다. 그러나 ‘냉소’는 계몽적 이성의 끝을 보여주는 포스트모던의 징후로 해석됨으로써 은희경 소설이 문화적 억압을 사유가능한 것으로 만들면서 가부장제를 그 근간에서부터 흔드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주목되지 않았다. 이 글은『새의 선물』을 1980년대 사회 공간을 진동시킨 해방과 혁명의 상상력이 소진한 이후의 서사가 아니라 사회적 성숙이 여성의 성장불가능성으로 귀착되는 역설을 문제 삼고 그 모순 혹은 부조리의 근저를 탐색하는 여성의 반(反)성장 서사로 읽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87년 체제 이후 여성 서사의 귀환
Ⅱ. ‘잡년 여신’과 ‘미친 여자’를 넘어서
Ⅲ. 냉소적인 여성 주체와 여성적 성숙 없는 성장의 서사
Ⅳ. 트러블이 된 낭만적 사랑과 성 해방 전략
Ⅴ. 사실상 뜨거운 연애소설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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