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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윤희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89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11 - 13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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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고소설 <숙영낭자전>과 현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운명적 사랑의 서사물로서 가능케 한 서사적 공간과 그 공간의 낭만적 이미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두 작품에서 발랄하면서도 당돌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결연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여성 인물의 형상을 살펴보았다. 두 작품 공히 운명적 사랑의 장애는 서사적 공간에서 비롯한다. 그러나 두 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서사적 공간인 ‘옥련동’과 ‘북한’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자연이 부각된다. 신비스러울 정도의 공간, 순수하고 이상적 공간으로 그려질 뿐만 아닐, 주인공들이 처음 만났던 곳 즉 선계와 스위스라는 서사적 공간은 운명적 사랑을 완성시키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발랄함을 갖추고 있는 여성 주인공은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끈다. 도랑도랑한 태도로 인해 당돌하기도 하다. 더하여 운명적 사랑을, 자신의 결연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데 있어서는 당당함까지 엿보인다. 이를 통해 운명적 사랑 이야기의 서사 전략에 대해 고찰하였다. 만남-시련-귀착이라는 공간성을 갖는 서사 공간을 설정함으로써 환상적이고 낭만적 이미지를 창출하여 수용자들로 하여금 순간적인 낭만적 감성을 자극하는 서사 전략과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여성 주인공의 행위를 통해 완전한 사랑의 재현이라는 감성을 북돋워 수용자들의 공감을 얻는 서사 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분석하였다. 이는 운명적 사랑의 이야기가 시대를 거쳐 흥미와 감동을 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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