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선희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평화연구소 문화와 정치 문화와 정치 제7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23 - 147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94년도에 체결된 무역관련 지식재산권에 관한 협정(TRIPs)안에 지리적 표시가 포함되면서 지구화 시대에 특정 장소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상품이 세계 무역 시장 안에서 효과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리적 표시제 도입 초기에는 세계 무역시장을 방해하는 보호주의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점점 많은 나라가 지리적 표시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찍이 지리적 표시제를 도입한 프랑스의 사례 연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프랑스는 1883년도에 체결된 파리협약에서부터 TRIPs 그리고 2015년도에 채택된 제네바법까지 지리적 표시 보호에 관한 국제레짐 형성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1935년에는 지리적 표시제 구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원산지통제명칭(Appellation d’Origine Controlée: AOC) 제도를 도입했고 같은 해에 이를 관리하는 농림부 산하 국립원산지명칭기구(Institut National des Appellations d"Origine: INAO)를 설립하였다. 본 논문은 프랑스의 AOC 제도의 핵심 개념인 떼루아(terroir)를 통해서 지리적 표시제란 단순히 특정 장소와 품질과의 연계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그 장소의 문화적인 특징과 결합될 때 지리적 표시제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음을 고찰하였다. 즉 떼루아란 단순히 지명이 아니라 그 지역에 집적된 문화적 특성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지리적 표시 보호의 도입 효과가 단지 표시대상 상품에 한정된 경제적 효과를 넘어 무형적 자산으로서의 문화적인 파급력을 갖는 것임을 고찰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 떼루아(terroir)의 중요성
III. 지리적 표시의 기대효과
IV. 국제레짐 형성과정에서의 프랑스 역할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1-340-0014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