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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65 - 30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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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도서』는 경진년(1760, 영조 36)에 홍문관에서 성책한 미완의 전국읍지이다. 경진년은 이 책의 경기도, 강원도, 함경도 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연대의 하한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성곽, 사묘, 토산, 불우, 관방 항목이 『여지도서』에서는 각각 성지, 단묘, 물산, 사찰, 진보로 이름이 바뀌었다. 『여지도서』는 도 단위만이 아니라 고을마다 채색지도를 수록하였다. 공해와 창고는 모든 고을에 신설하였다. 관직은 건치연혁, 제언⋅목장⋅관애는 산천에서 분리하여 내용을 풍부히 하였다. 서두의 방리(호구 포함)⋅ 도로, 말미의 한전, 수전, 진공, 조적, 전세, 대동, 균세, 봉름, 군병 11개 항목은 행정⋅ 재정⋅군사 관련 내용이다. 경상도 편을 제외하고는 궁실, 학교, 총묘, 명환, 제영 5개항목을 제외시켰다. 함경도 편에는 학교와 발참을 두었다. 『여지도서』의 신설항목은 조선초기의 관찬 지리지보다는 『함주지』를 비롯한 사찬읍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북인계 남인인 순천부사 이수광의 『승평지』와 현풍현감 김세렴의 『포산지』는 『여지도서』의 항목 신설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다. 숙종대에 편찬한 『북관지』나 『숙녕읍지』 등의 신설항목을 계승하면서 일부를 제외하였고, 조적, 전세, 대동, 균세, 봉름을 신설하였다. 따라서 『여지도서』는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바탕으로 사찬읍지와 숙종대에 추진한 『여지승람』 수정증보 사업의 성과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새로운 항목을 신설한 전국 단위의 관찬읍지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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