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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69 - 10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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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經學 분야에서 우리나라 학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학자는 荻生徂徠(1666-1728)이다. 그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커져 왔고, 그 연구 열기는 당분간 지속되리라 전망된다. 흐름은 크게 셋, 經學 방면의 연구, 文學 방면의 연구, 文化․思想 방면의 연구이다. 그의 古文辭學은 이 경학적 성격, 문학적 성격, 文化․思想的 성격을 모두 지닌다. 이 때문에 일본 유학에 관심을 보이는 학술의 장 여기저기서 徂徠의 古文辭學을 논하고 있다. 그런데 각각의 분야가 완전히 분리되어 따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古文辭學 내에서 이 셋이 어떻게 만나고 연결되는지에 대한 탐토는 간과되었다. 뿐만 아니라 古文辭學의 성립과 형성에 있어 간과되어온 문제적 지점들을 探討의 장으로 소환할 필요가 있다. 본고는 이 문제들을 다루어 徂徠의 六經 강조와 擬古文 지향이 ‘선왕과 공자의 道’를 ‘일본에 재현’하는 것을 궁극적 목적으로 하고 있음을 밝혔고, 그것은 조선 예교에 대한 대결의식과 관련지어 이해해야 할 측면이 있다는 것을 논하였다. 또 하나, 우리는 우리 눈으로 徂徠 또는 徂徠學을 바라보고 있는가 하는 반성적 질문을 제기하였다. 우리나 일본은 17, 8세기 지성계를 연구할 때 ‘근대성 찾기’에 대한 강박과 오류에 빠지곤 한다. 일본 경학에서의 근대성과 관련하여 집약적 상징성을 지닌 아이콘을 하나 꼽자면 徂徠라 할 수 있다. 우리 학계의 조래에 대한 시각은 일본 학계의 시각을 거의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 일본 학계의 ‘근대성 찾기’ 강박에 우리까지 동원될 필요는 없다. 나아가 그것이 우리 학술사와 사상사 연구에 다소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본다. 조래학의 성격 규명과 함께 이 문제를 학계에 던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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