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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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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은행법학회 은행법연구 은행법연구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73 - 10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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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각된 시스템리스크 감독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최종대부자로서 금융위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어진 모든 정책 자원을 활용했던 중앙은행의 영향력은 매우 심대하다. 그리고 중앙은행 특유의 의사결정 체계는 단순한 시스템리스크 감독을 넘어 전체 금융감독 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도의 거시계량 모델에 따른 합리적 의사결정 체계를 선호하는 중앙은행은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성이 낮은 원칙중심의 감독보다 규칙중심의 감독과 함께, 사회·규범적 규칙 또는 ‘정의’라고 불리는 일반적·추상적 원칙이 아닌 수요와 공급 등 자연 과학적 합리성에 기초한 의사결정 체계를 선호한다. 따라서 투자계약 등 영업행위 감독에 대해서는 별개의 감독기구로 분리하는 대신, 바젤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리스크에 따른 건전성 감독은 시스템리스크 및 거시감독이라는 이름으로 중앙은행의 독자적 관할권 또는 중앙은행 특유의 의사결정 체계로 편입하려는 유인이 존재한다. 하지만, 사전에 예상하지 못한 금융위기 발생시 시스템리스크 감독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교한 계량모형이나 오래 전에 마련된 규칙에 대한 엄격한 준수가 아닌, 신속한 위기 대응을 위한 감독자의 다양한 비상조치 결정에 대하여 여러 이해 관계자들로 하여금 이를 기꺼이 수용하게 만드는 감독자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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