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27 - 363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의 목적은 러일전쟁 이후 근대지식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문학이 근대 學知로 전유되어가는 양상을 살피는 것이다. 일본의 보호국으로 전락하는 1900년대 후반, ‘과학’을 지향하는 서구 분과학문이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하여 지식 간의 관계와 배치에 구조적인 변동이 일어났다. ‘文學’이 다른 학문들과의 관계 속에서 근대 지식의 하나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도 이 때이다. 국내에서 문학이 주로 학문 일반을 지칭하는 의미로 이해되고 있을 때, 근대 학지로서의 ‘문학’에 대한 통언어적 실천을 시도한 주체는 장응진, 최남선, 이광수와 같은 일본유학생들이었다. 이들은 특히 사상적 배경, 역사적 경험, 학습한 지식체계, 독서체험의 차이에 따라 문학에 대한 인식과 구상이 각각 달랐다. 동경고등사범학교에서 유학한 장응진은 교육학 담론에 기대어 문학을 근대 과학으로서 자연과학에 대비되는 인문학 일반의 영역으로 이해했다. 최남선은 와세다의 순문학 개념을 수용했으나 창작과 번역 및 출판활동에서는 문학을 계몽의 미디어로 활용하여 개념적 이해와 문학적 실천 사이의 거리를 드러낸다. 이광수는 근대지식의 재생산기구인 학제 바깥에 문학을 위치시키면서 실용적 지식에 대해 반성적 사유를 가능하게 하는 심미적 지식으로서 문학을 구상했다. 이들의 담론적 실천이 1910년대와 연관되는 지점, 문학관과 작품 생산 사이의 상관성에 대한 분석은 다음의 과제로 남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4)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